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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츠미 케이치 竜美慧知

케이치

이름

다츠미 케이치

나이

16세

180cm

생일 / 별자리

10월 26일 / 전갈좌

외형

케이치

노란색으로 염색한 삭발 모히칸에 얇은 눈썹엔 스크래치가 들어가있다. 눈꼬리가 쳐져 있으며 하이라이트가 들어간 남색 동공의 삼백안. 왼쪽 귀에 피어싱을 하고 있으며 목이 헐렁한 티를 입고 다닌다. 그야말로 폼생폼사 양아치.

성격

다른 사람과 이미지가 겹치는 걸 제일 질색하며, 본인의 캐릭터 형성에 목숨을 건다. 아메리칸 센스를 좋아하고 유행타는 걸 싫어한다. 태생적으로 좀 또라이 기질이 있는데, 워낙 사람이 멍청해서 드러나지 않는다. 본인도 은연 중에 인정할 정도로 머리가 나쁜데, 비단 공부 쪽에서만의 일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멍청하다. 좋게 말하면 순진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머리에 든 게 없다는 이야기. 그 때문인지 허황된 이야기도 쉽게 믿어버리는 데다가, 초등학생들도 거짓말이라는 걸 훤히 알고있는 점을 진짜라고 굳게 믿어 의심치 않을 정도. 주위 사람들이 봤을 땐 안타까워 보이기까지 한다…. 좋고 싫음이 얼굴에 금방 드러나 버리는 탓에 여러가지로 오해를 사거나 해서 항상 맞고 다닌다. 자기도 똑같이 패주기 때문에(…)억울할 건 없는 모양이지만 매일 위치가 바뀌는 반창고들을 보는 주위 사람들은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남에게 지지않으려고 할 뿐더러 은근히 자존심이 세서 남과 친해지기 어려운 모양이다. 지금 같이 다니는 애들은 어떻게 이런 사이가 된건지 궁금할 따름. 겉으로는 쿨한 척 하려고 노력하지만 택도 없고 그냥 생각이 없어보인다. 단순함의 극치. 다만, 자신이 손해보는 일은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하며 화를 쌓아두고 폭발시키는 편이 아닌 짜잘하게 폭발시키는 편. 외모에 안 어울리게 겁이 많다. 롤러코스터 등의 고공 놀이기구를 타면 잠시 혼절할 정도. 귀신은 말이 필요없고…. 덕분에 공포영화는 시도도 못하고 있는 모양.

기타사항


후료우지의 점수 발판을 깔아주고있다. 초등학교때부터 공부를 쭈욱 못 했는데 후료우지에 들어오면서 아예 공부에서 손을 놔버렸다.망했어요 노력 문제가 아니라 그냥 머리가 멍청해서 공부를 못하는 듯. 아직까지 0점은 못 맞아봤다(찍어도 0점은 안 나온다). 모히칸을 한 이유는, 자신의 밋밋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반삭+스크래치를 하러 이발소에 갔다가 봉변을 당해서(…). 스킨헤드면 되지않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후쿠가와와 캐릭터가 겹치기 때문에 관뒀다고 스스로 이야기했다. 집안 여자들이 미인. 어머니도 동안에 출중한 미모를 자랑하며 여동생(중 2)도 예쁘기로 소문이 나있다. 동생은 모범생으로 명문 여중에 다니고 있다. 패거리는 어머니 유전자가 공중 분해되었냐며 놀려먹기도. 돌연변이일지도 2살에 언어를 뗐는데 동생이 태어난 이후로 점점 멍청해졌으므로, 정기를 빨린 것은 아닌가 의심할 필요도 있어 보인다. 어찌됐든 시스콤. 여동생 외에 다른 여자들은 여자로 보이지도 않는 듯. 답 없는 팔불출. 여동생에게 애인이 생기자 학교에서 혼이 나가있었다(…). 정작 여동생은 오빠가 다소 부끄러운 모양인데…모르는건지, 알아도 별로 상관없는건지 알 수가 없다. 다만 직접적으로 여동생한테 한 소리 들으면 설움을 견디지 못하고 혼자 울거나 한다. 싸울 땐 방어를 버리고 돌진하는 타입으로, 맞는만큼 갚아주면 된다고 생각한다. 결과는 뭐 보다시피. 똑같이 갚아주긴 하는 모양이다. 아버지가 식당을 운영 중. 졸업하면 식당의 일을 도우면서 일을 배울 예정인 듯…그래서인지 요리는 능숙한 편이다. 다만, 미소라멘은 정말 못 만든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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