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기리 소우이치 夏伐 創一
외형
날개뼈까지 닿는 적발. 가느다란 눈매와 눈 밑의 다크서클이 피곤한 인상을 준다. 위아래로 속눈썹이 도드라지는 예쁘장한 눈이지만 전체적으로 텐션이 낮은 것이 나쁜 인상을 남기는 듯. 키에 비해 많이 말라서, 스키니한 느낌.
성격
언뜻보기엔 조용하고 말이 없어 차분해보이지만, 사실 속은 부글부글 끓고 있는 과격파. 위에서 언급했듯 텐션이 낮아서 드러나지 않는 것 뿐이다.
늘 자신이 행동하는 것만이 옳고, 남의 교제 같은 것은 머릿속에 없어 제멋대로 굴러가는 듯.
주변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자신에 대한 자존심, 자존감, 자신감 모든 것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있는 것은 욕구와 집착 뿐이라 굉장히 음습하고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인상을 준다. 조금 나사가 빠져있기 때문에 자주 어디선가 다쳐 들어오는 등 엉망진창.
기타사항
어릴 때부터 조용해 부모님은 얌전한 아이정도로만 알고있었으나 사실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현재는 동생인 소우지와 단둘이 지내고 있다. 이 소우지에게 대단한 집착을 보이고 있는데, 어느 정도냐면 극단적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 육체적으로 가까운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스킨쉽이나 그 이상의 것도 서슴없이 실행할 수 있는 정도. 자기 멋대로로, 소우지의 의견 같은 것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
남이 머리를 만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늘 치렁치렁해서 다니는 듯. 소우지만이 예외로, 묶어주는 것이나 다듬어주는 것 정도는 거부하지 않는다. 손가락을 빠는 버릇이 있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