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야마 유시오 靑山 有潮
"초고교급 파치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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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아오야마 유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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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7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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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
186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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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별자리 |
12월 3일 / 사수좌 |
외형[]
에메랄드계 녹안. 흑발에 붕 띄워 세팅한 포마드 헤어. 눈썹 끝이 늘 처져있지만 삼백안이라 인상은 좋지 않다. 늘 웃는 얼굴. 키가 크고 꽤 호리호리한 타입. 엄청 길어보인다. 손 자체가 크고, 손바닥도 손가락도 넓고 길다.
성격[]
늘상 놀고먹을 생각밖에 안하는 전형적 잉여인간. 모든 일을 쉽게 넘어가려고 하는 안 좋은 습성을 가지고 있다. 굉장히 무책임하고 과하게 낙관적. 언제나 웃는 상이지만 사람이 제멋대로에 넉살이 좋을 뿐, 상냥하다거나 하는 부류는 아닌 편. 다만, 정이라던가 의리에 약한 면이 있다. 말하는 것도 어린애같은데다가 감정 기복이 심하게 왔다갔다 하는 경향이 있어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수준. 웃기도 잘 웃고 울기도 잘 운다. 이상한데서 발휘되는 의지나 끈기가 좋은 타입. 물론 실생활에선 별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도박사 기질이 있지만, 굉장히 무모한 사람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이건 된다' 여야 하는 남자. 물론, 하는 일의 95% 정도가 저거지만. 다소 유아적인 부분이 있어, 상냥하게 대하는 여자에겐 쉽게 기대는 경향이 있다. 이성이 아니라 '어머니'의 개념 으로 대하는 듯.
사교성 좋아보이지만 사람을 깊게 사귀지 못한다. 인간 혐오 같은 것이 아니라 그냥 깊게 들어가질 못하는 것. 본능적으로 신뢰를 쌓는 일을 무서워하는데, 그런 주제에 정에는 약해서 금방 무너져내렸다 일어나고를 반복하는 듯. 특징에서 서술한 사건 이후로 사람이 망가지다시피해서, 엄청 오락가락하는 경향이 있다. 심하면 유아퇴행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회복은 빠른 편.
기타사항[]
언뜻 보기엔 성인즈음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무도 터치하지 않았던 불량아. 외모에 비해서 지능이 약간 떨어지는 부분도 있다. 여러가지로 제정신이 아닌 듯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타고난 운과 동체시력으로 파칭코/파치슬롯에서의 결과는 늘 좋았기 때문에 다른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사는 일에 문제는 없었다. 일반적 파칭코보다는 모에파치 쪽을 선호. 만화나 애니를 겉핥기 정도로는 많이 알고있다.
도박 중독으로 이혼한 남자의 아들. 소학교 시절 아버지의 사망 이후 보호소에 들어갔지만, 중학교에 들어갈 나이에 탈출, 파칭코 매장을 전전하며 살고있었다. 굉장히 빈정거리는 것처럼 들리는 말투를 사용한다. 호칭은 '형씨' 내지 '아가씨'로 통일. 철도 공포증이 있어, 철도에 관련된 물건에 크게 반응하곤 한다. 타는 것은 물론 역사에 들어가는 것도 무리. 쇠로 만들어진 파칭코 구슬 서너개를 주머니에서 굴리는 걸 좋아한다.
아버지의 사망은 유시오가 저지른 일. 매번 파칭코 매장에 끌려다니거나 밤에 두들겨맞거나를 반복하던 나날에 지쳐, 아버지에게 칼로 위협 당한 다음날 홀린 듯이 아버지를 철도로 밀어버렸다. 철도 공포증은 이 일에 대한 PTSD로, 사고 현장이 그대로 눈 앞에 나타나는 증상 때문. 처벌은 집에서 발견된 학대의 증거물이나, 어린 나이라는 점을 들어 보호 관찰 처분으로 끝났다. 이후 보호소에 가기 전에 어머니를 찾았으나 내쳐진 이후 본격적으로 관계에 대한 공포증까지 얹혀지게 됐다. 원래는 다소 진중한 성격이었으나, 위 일련의 사건으로 성격이 무너졌다는 느낌. 제멋대로 굴기 시작해 보호소에서도 견디지 못할 지경이 되어, 쫓겨나다시피했다. 알고있는 것이라곤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어깨 너머로 배운 파칭코 뿐이라, 파칭코 매장을 전전하는 것만이 남은 길이었다. 아오야마는 가명처럼 쓰고있는 성. 츠치에는 아버지의 성으로, 대외적으로 드러내고싶지 않아한다.